충북도(도지사 이원종)는 24일 지역간 균형발전 촉진,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생활편의 제고를 위해 지방도 확·포장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10년 까지 7,310억원을 투자하여 113.1㎞를 정비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모두 80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국가지원지방도 8개소 53.6㎞에 408억원, 지방도 15개소 54.7㎞에 4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위 사업계획이 마무리 되면 도내 전체 지방도 1,460㎞를 기준하여 포장률은 2005년 말 현재 90.2%(1,318㎞)에서 92.7%(1,354㎞)로 제고되며, 4차로 이상 도로는 현재 89.9㎞에서 159㎞로 69.1㎞가 확충되어 지역의 균형발전과 정주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무분별한 신규 사업 발주보다는 기존에 추진 중인 공사를 착실하게 마무리하여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환경친화적 도로건설 철저한 품질·안전관리”에 역점을 두어 고규격·고품질의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도 확 포장사업 지속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