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진호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오전10시 청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도내 12개 시·군별 순회 정책 기자간담회를 끝마치는 소감을 피력하고 ‘청주시 발전정책’을 밝힐 예정 이였으나 청주시청출입 기자들과 간담회 일정이 착오가 있어 청주시 발전정책 이 담긴 유인물을 일부기자들에게 만 나누어주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을 만나보니 대세는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으로 이미 판가름 나 있으며, 대세를 만회하기 위해 권력과 프리미엄, 자금력을 앞세워 정책투어’라는 미명아래 당원모임인지 기쁨조 환영대회 인지 불분명한 형태로 불러 모아서 하는 후보 PR대회”가 성행하고 있다고“지적했다.
또한, 자신은 권력도 프림미엄도 없는 가난한 후보이기 때문에 발로 찾아다니는 소규모 정책발표’ 위주로 도내 시·군에 직접 관련된 정책으로 12개 시·군민 모두를 찾아 다녔다.”고 호소했다.
청주시 발전정책과 관련하여 김 예비후보는 ‘예술과 문화의 생활화를 통한 문화도시, 도심 재개발을 통한 웰빙도시, 여성과 노인을 비롯한 청소년이 숨쉬는 복지도시’ 라는 3개의 주제를 가지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직지의 세계화를 위한 흥덕사 복원, 생활예술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공약하였으며, 웰빙형 주거단지 조성을 비롯한 재래시장 활성화, 대규모 무료주차장 확보 등의 웰빙도시 청주’를 위한 밑바탕을 제시했다.
복지도시 청주를 위하여 고학력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 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창출과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공약하였다.
한편, 마지막 발언에서 김 예비후보는 청원군과의 통합무산에 대한 아픔을 빨리 잊고 정책선거에 의한 선거로 정통성을 갖는 도지사를 창출하여 청주시가 세계의 중심을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진호 충북지사 예비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