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지사 김진호 예비후보는 22일 충북도청 지방기자실에서 예측 가능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주자인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대수 청주시장에 대하여 일침을 가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아직 조사 중이지만 충북지역 총 학생회장 출신들이 정 예비후보 지지를 표명한 것은 부적절 하지 못하며 내용의 실체적 진실과 관계없이 한나라당과 도민 앞에 부끄러움을 금치 못한다."고 정 전 장관을 겨냥했다.
또한, 한대수 청주 시장과 관련하여 선거의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현직이라는 프리미엄을 과감히 버리고 당장 예비등록을 하여 ‘예측 가능한 선거 문화’를 제공하는 것이 의무이자 도리"라며 한대수청주시장의 즉각적인 시장 직 사퇴를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사에 당선되면 100억 달러의 외자 유치를 충북발전 4개년 계회의 종자돈으로 하여 경제성장률과 인구유입률을 각각 5%로 끌어 올리고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인망식 민생탐방을 계속해온 결과 도민들은 당선을 위한 술수나 꼼수에 의한 정치를 훤히 꿰뚫어 보고 있으며 무공해 선거에 의한, 도민을 위한’ 정쟁을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최근 10% 이상의 지지율이 나오고 있다며 경선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충북도지사 김진호 예비후보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