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도지사 이원종)는 2005지방도로정비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전국우수도로 선정되었다. 도는 지난 연말부터 올 초까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15개 시·도와 165개 시·군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2003년에 이어 2005년까지 3년 연속 우수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충북도의 수상은 지방도로의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갓길을 넓게 포장하여 농기계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토록 하고, 도로횡단구조물 설치 시 야생동물 생태통로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공법을 적극 도입 추진하였고, 현장중심의 품질관리와 신기술·신공법 적용 등 품질과 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이 점수에 반영 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3년 연속 우수도로 평가 받음으로써 도로이용자들인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으뜸도민 으뜸충북’의 이미지를 제고 하여 앞으로도 더욱 지방도로 정비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3월 중순경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2005년도 지방도로정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 충북도와 더불어 충주시, 보은군도 각각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충북도 지방도로정비 전국우수도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