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농협의 보은사과작목회(회장 김완희)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해 시상하는 이달의 작목반상을 수상했다.
이 작목회는 보은사과작목반, 노티사과작목반, 산외사과작목반, 내북사과작목반, 외속사과작목반 등 5개 조직을 하나의 작목회로 통합 현재 79명의 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81㏊의 면적에서 연간 1800t의 사과를 생산, 연간 8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비료, 퇴비, PVC박스, 은박지, 포장재 등 각종 영농자재를 일괄 구매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전문강사초빙교육을 통한 과원관리 및 품질관리로 상품성을 제공하는 한편 전정. 적화. 적과 등 공동작업을 통해 작목반원간 기술공유로 상품성을 높이는데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연 4회이상 선진독농가 및 타지역 과수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선진기술을 습득해 재배 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청주물류센터에서 매년 시식회를 실시하여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해 판매처 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한 리콜제 실시 등으로 소비자의 신뢰도 높이고 있다.
김완희 보은농협사과작목회장은 “앞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 및 신기술 도입으로 일반인증에서 저농약 품질인증을 획득하여 최고 품질로 인정받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사과작목반 이달의 작목반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