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군수 박종기)는 주5일 근무제의 확대와 말티재 명소화사업,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 소나무숲 복원사업, 군민체육센터 건립,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사업 등 대규모 공사의 완공으로 관광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기반 구축해 다시 찾는 테마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문화예술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리축전에 1억500만원을, 보은동학제에 6천만원, 속리산단풍축제에 1억9천만원을 지원하고, 전통 민속예술의 발굴을 위해 7천만원을, 군민과 함께하는 대중예술 지원에 1억2천9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관광객 위주의 고품질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관광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옥천, 영동과 남부권 관광의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국내·외 관광전, 지도 및 홍보물 제작, 지역축제 교류, 역사문화 탐방 등을 위해 4천400만원을 투입하고, 아름다운 보은 가꾸기를 위한각종 공원화사업에 6억3천400만원을, 꽃길 조성 및 가로수 조성사업에 2억7천600만원을 투입한다.
한편 자연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으려는 탐방객들의 생활팬턴에 마쳐 내년도까지 산외면 장갑리 일원에 33억4천400만원이 투입되는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내속리면 일원에는 2008년도까지 283억7천500만원의 규모의 속리산 레저 관광지 조성사업을 민자로 유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국립공원 속리산과 천년고찰 법주사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볼거리, 즐기거리, 먹거리 등의 연계가 부족하여 관광객 수가 날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관광객 취향에 맞는 맞춤식 관광상품로 머물고 싶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의 고장 보은으로 다시 태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