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1일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건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권장함에 따라 지난해 일반학교에 설치된 142개 특수학급 가운데 85.2%가 특수학급 교실을 1층에 마련하는 등, 대다수의 학교에서 특수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파악한 특수학급 교실 배치 계획에 따르면 금년도의 경우에는 모두 1층으로 이전하거나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금년도 안으로 2층 이상에 배치된 특수학급 교실이 없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생활을 즐기며 교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금년도에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교육 보조원을 증원하는 한편,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교육청 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함은 물론, 유아 특수교유기관의 종일반 운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북교육청 특수교육 여건 개선 위해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