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옥산면에 위치한 청애원(원장 조윤정)에 지난 24일 한화종합화학 봉사단’이 방문하여 창고 선반제작을 비롯한 체육복 및 다량의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여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청애원은 중증장애요양시설로 장애1등급을 가진 30여명의 장애인들과 이분들을 보호하는 19여명의 선생님들이 있는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음 세대를 가꾸는 기업 한화의 밝은 세상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화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청애원을 방문하여 남자 생활자 목욕시키기, 농구대 수리, 도색 및 순간온수기 설치, 시설내·외부수리, 장판을 깔아주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한화종합화학 부강공장 안덕찬 계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외된 이들을 찾아가 즐겁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이 좀 더 좋은 여건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활동참여를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외부체험활동을 계획하였다.고 말했다.
박성석 청애원 사무국장은 매달 잊지 않고 한화봉사자분들이 방문해서 장애인생활자들과 함께 식사도 하며 가족같이 따뜻하게 대해주어 저를 비롯한 청애원 가족들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증 장애인 시설 따뜻한 손길 이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