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6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수문관측자료 공유에 관한 협약” 체결에 이어 기상청과 기상자료 교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여 관내지역의 관측 생산되는 기상관련 자료를 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함으로써, 재난에 사전 대처하고 기상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협정은 기상청의 기상예보, 기상특 정보, 태풍정보, 매시기상관측자료, 위성, 레이더영상 등 기상청에서 관측 생산하는 기상데이터를 제공받아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도에서는 기상청에서 제공받는 기상데이터와 함께 수자원공사측의 수문관측자료를 연계하여 금년도에 추진되는 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시 재난관련정보 및 기상관련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인터넷 홈페이지 제공을 위한 기상청과의 데이터송 수신 프로그램의 개발 및 기본 기반시설을 완료하였고,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의 공유체계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즉시, 인터넷을 통하여 각종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구축체계를 구성할 방침이다.
충북도 기상청과 기상자료 협정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