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군수 오효진)은 청원생명쌀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설치한 청원생명쌀 수도권물류센터가 홍보와 판촉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브랜드 이미지 확대로 입점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또 판매량도 급속히 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원생명쌀 수도권 공략을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0평에 사무실과 저온저장고시설을 하고 마케팅 이용장비 등을 구비한 수도권물류센터를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청원생명쌀 수도권물류센터는 소량의 물량이 입점할시에도 원활한 공급과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청원생명쌀을 소비자들에게 언제나 햅쌀 맛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청원생명쌀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확대됨에 따라 수도권물류센터를 통해 입점한 매장이 70여개로 늘어나고 청원생명쌀 판매량도 1일 20㎏ 300포가 판매되고 있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판매량과 입점매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 군은 농협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청원생명쌀 연합마케팅팀을운영해 주 3회이상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마케팅팀에서는 서울지역을 여럿으로 나누어 그 구역안의 유통매장과 유통업자등을 사전 파악해 집중적으로 공략 매장확보와 판촉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과 수도권물류센터의 활성화로 수도권에 청원생명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어 청원생명쌀은 수입쌀 시중 시판에도 불구하고 가격과 판매걱정은 하지 않고 있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아주 대조적이다.
청원군의 한 농민은 농가소득의 약30%를 점유하고 있는 벼 농사로 인한 농가 소득감소와 벼를 못 파는 고충은 없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쌀이라는 단일품목만을 가지고 담당부서를 만들고 수도권물류센터를 개설하는 곳은 지방자치단체중에서도 청원군이 전무후무한 일이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우뚝설때 까지 끊임없는 홍보! 와 판매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원생명쌀 수도권물류센터 역할 눈에 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