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도지사 이원종)는 5일 관광 편의시설확충 및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유치를 촉진하기 위하여 우수 관광특구를 발굴하고 필요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관광특구 평가제를 실시키로 했다.
관광특구평가제란, 관광관련 학계와 기관 단체, 지역주민, 관광관련 업계 종사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매년 10월 관광특구를 관할하는 시장·군수의 관광특구 진흥계획의 이행절차 등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특색 있는 축제 행사, 홍보 등 특구진흥계획 수립 및 이행사항, 제도개선사항, 종사원교육계획, 관광 상품개발 육성, 연계코스개발과 범죄예방, 불편신고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 평가를 실시한다,
이에, 우수특구에 대하여는 행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진흥계획상 추진실적 또는 여건 미흡 시에는 행정조치, 개선권고 및 지정 취소 조치, 지정면적의 조정 또는 투자 및 사업계획 등의 개선을 권고하고, 요건 미달로 개선될 여지가 없는 관광특구는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충북도에는 97년도에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속리산 관광특구와 수안보온천 관광특구와 ’05년 도에서 지정한 단양관광특구 등 3개의 관광특구가 있다.
충북도 관광특구 평가제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