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대수)가 행정자치부 주관 하에 전국 249여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수상과 더불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지방행정혁신평가는 참여정부 국정중점과제중의 하나인 행정혁신의 성공적인 확산과 실천을 위해 전국지자체별로 혁신경쟁을 통해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행정혁신 발전방안을 제시해 고객과 성과중심의 일류 지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평가했다.
또한, 이번평가는 지방행정혁신평가단이 지난10일까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과 혁신과제, 혁신체감도 조사 등 3개 평가부문 23개항목을 서면평가와 더불어 현장실사를 병행하고 전문기관의 고객만족도 조사 등 3차에 걸친 평가에서 청주시가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청주시는 공무원의 행정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3회에 걸쳐 합동 워크숍을 비롯해 불필요한 문서 줄이기, 혁신과제 발굴 업무도입, 혁신토론회, 기관장의 혁신메시지 전달 등을 통해 새로운 혁신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한편, 지방행정혁신평가에 대한 시상은 2006년 1월 18일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주재 하는 토론회때 갖으며, 이날 청주시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국비 10억원을 지원 받는다.
행정혁신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