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대수 사진)는 16일 청주문화원에 위탁해 지역문화 유산의 소중함과 청주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주문화 바로알기 시티투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민족정신의 산실을 비롯해 교육문화의 도시 청주, 청주의 초기 역사를 찾아서, 종교유적 탐방 등 주제별 청주지역 탐방코스를 4가지로 나눠 시민들이 선택해서 문화유산 시티투어를 하는데 15일 기준 62회 2,460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문화바로알기 시티투어는 문화재 전문해설자의 안내로 청주시민과 초·중·고교생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과 명소 등 청주문화의 현주소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고 문화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타지역 사람들에게는 청주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청주바로알기 탐방객중 초·중·고 학생들이 75%를 차지해 현장학습 산교육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아파트 단위의 경우 주부들과 어린이들이 공동으로 신청해 주말을 이용한 가족투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단체가 원하는 요일에 45인승 버스와 문화재 해설자 그리고 인솔자가 탑승해 문화유적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안내를 하기 때문에 시민들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문화 바로알기 투어 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