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가에서 연탄불 로 40여 년간 대물림을 하며 갈비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갈비식당 사장인 지역가수 가 자비를 들여가며 고아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남들갈비 (대표 유미)씨는 부모님의 가업을 대물림 받아 40여년의 전통을 고집하며 20여 평의식당 홀에 연탄화덕을 준비하고 옛 방식 그대로 갈비를 구어 고객을 받고 있어 청주의 명물 식당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3년9월 충북 도지사로부터 전통음식, 대물림 승계 인증서를 받은 남들 갈비 사장 유미 씨는 여고시절 청주 K B S 전속가수 5기생으로 연애활동을 하다가 결혼을 하면서 가수활동을 중단하고 부모님의 가업을 인계받기위하여 부모님 밑에서 3년여 동안 운영수업을 쌓은 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대물림을 받아 식당을 운영해 나오면서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2000년 소녀시절 간직한 가수에 꿈을 버리지 못하고 마이산 등 10여곡의 1집 음반을 내고 활동을 제기해 오다 지난2003년 K B S 전속가수 5기생들에 모임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하여 적십자 연애인 봉사단”을 설립하여 회장으로 취임 후 17명의 회원들과 함께 사회에서 소외된 시설인 무의탁 노인병원과 고아원,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하여 무료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렇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유미 씨는 지난 2003년 충북 청원군 오송역이 고속전철역으로 유치경쟁이 일어나던 시기에 오송역 이란 곡을 불러 충북도민들에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현제 유미 씨는오송역, 우리”란 곡으로 음반2집을 내고청주지역 크고 작은 행사장 무대에서 중년 여가수로 충청도 민들에 가슴속에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앞으로 남은 여생 을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살아가겠다는 그는 남보다 나은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다면 더욱 바랄게 없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한다.
지난 2004년 4월 대한적십자 총재로부터 1000시간 봉사활동 표창을 받아 칭송이 자자한 유미 씨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해나온 공로를 인정받아 각계로부터 받은 감사패 와 상장이 온 집안을 가득 메우고 있다.
청주 전통음식 대물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