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연수 활성화로 전문성 신장에 기여 앞으로 교원들의 자기관리 능력 제고와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율연수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교육청은 교원들의 자율적인 연수 기회 부여와 수요자 중심의 연수를 확대하기 위해 교원들에게 자율연수 경비를 지원해 오고 있는데 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자율연수 경비의 50%까지 지원하였던 것을 올해 60%까지 확대한데 이어 내년도에는 7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자율연수 경비는 유치원과 특수학교 등 도내 모든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급 인원은 교원 정원의 30%한도 내에서 연간 1인 1회까지 지원된다.
자율연수 경비 지급대상 연수과정은 특수 분야 연수기관에서 실시하는 자율직무연수와 교과지도, 생활지도 등 교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연수로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연수로 연수 효과 극대화와 함께 자기 관리를 위한 능력제고에 보탬이 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교원이 자율연수를 받으려면 학교장의 추천을 받도록 하고 있으나, 현재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내년도부터 학교장 추천 없이 자율연수대상자 명부만 작성하여 활용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향후 자율연수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내년도 교원 자율연수 경비 지원 70%까지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