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에 근무하는 이학재(47)가 충청북도 안전문화 대상에 선정되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경위는 보은경찰서 읍대지구대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올 7월까지 관내 111개 마을을 순회하며 약 1천300여대의 경운기 뒷문 짝에 야광 도색을 실시해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2천500여대의 자전거에 야광테이프를 부착해 주는 등 주민들이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
또 지난 95년부터 아마추어무선통신(HAM)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재난 예방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안전문화 대상을 수여하게 된다.
한편 안전문화 대상 시상식은 안전문화 창달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포상함으로써 안전문화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 25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교육계 등 사회 지도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북 보은경찰서 이학재경위 안전문화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