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오후 2시에 시행된 이 행사는 청원군 노인회(회장 조성구) 청원 문화원장(원장 오경세)등을 비롯한 청원군 내 민간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혁신도시 유치 선정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혁신도시 청원군 유치위원회는 충북도가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기 전부터 청주, 청원 배제 의도성 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묵과 할 수 없어 청원군 내 36개의 민간단체가 참여한 혁신도시 청원군 유치위원회”결성 배경을 밝혔다.
유치위는 성명서를 통해 입지선정위원회는 그동안 제기되어온 특정지역의 배제 또는 옹호하는 주변의 압력이나 청탁을 철처히 배격하고 충북의 미래를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정부의 혁신도시입지선정 지침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원칙과 평가기준에 맞는 최적지를 선정해야 한다”며 충청북도의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인한 도내 시·군간 대립과 갈등이 야기 된 것에 대한 입지선정위원회의 사퇴를 요구했다.
또한, 정부의 혁신도시입지선정 지침을 어기고 원칙과 기준을 무시 할 경우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 할 것임을 밝혔으며 충청북도의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입지선정을 촉구했다.
청원군 혁신도시 유치위원회 발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