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인근 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의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한 공무원 자율출장 동아리 활동결과를 평가에서 연꽃단지 조성사업 을 발표한 관광사업시설단이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자율출장 동아리 25개팀이 제출한 보고서를 대상으로 지난 1일 1차 평가회의를 통해 5개의 우수시책을 선정, 지난 9일 송영화 보은부군수와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갖고 연꽃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관련시설(전주시의 덕지공원 연꽃단지, 충남 부연군의 궁남지)을 견학, 내속리면 상판리 도로변에 조성할 연꽃단지 조성사업에 도입할 수 있는 시책을 발표한 관광사업시설단이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했다,
또 시민참여형 공원, 갈대습지 공원을 발표한 문화산림과와 부동산 민원통합서비스, 청내 주차장 유료화 사업을 발표한 종합민원실을 우수 동아리에, 쌈배부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방안을 발표한 농업기술센터와 보청천 자전거도로 대추과원, 테마공원, 롤러스케이트장 등을 활용한 관광네트워크의 구축을 발표한 보은읍이 장려 동아리에 선정, 오는 12월 1일 직원정례조회 시간에 시상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동아리에 선정된 관광사업시설단은 50만원의 포상금이, 우수 동아리에 선정된 문화산림과와 종합민원실은 각각 40만원, 장려 동아리에 선정된 농업기술센터와 보은읍은 각각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자율출장동아리를 통하여 제출된 우수사례 중 우리군에 접목이 가능한 것은 관련법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도부터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관광사업 연꽃단지 조성사업 최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