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1일 본격적인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범도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1사1촌 운동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 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은 충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1촌 운동과 연계하여 내실있게 추진되었으며, 도민의 열렬한 호응으로 군부대, 경찰, 공무원, 기관단체, 기업체 등 전년대비 39%가 증가한 3만여명이 참여하여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 추진기간은 1일 부터 15일까지 76일간으로 도 시 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265개소의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주요기관 단체 군부대 학교 등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인력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등에서는 농촌 일손돕기알선 창구 나 충북도 농촌일손돕기 사이버 지원실(www.cbfarm.net)에 신청하면 지원인원, 이동거리 등을 감안하여 원활한 영농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당 농가와 연결시켜 주게되며, 일손지원은 1일 최소 5시간이상 작업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도내 50여 기관 단체 등에 우편 발송, 전광판 홍보, 도정소식지 게재, 도내 일간지(정보지 포함) 및 인터넷 홍보 등 도민과 함께 어우르는 농촌일손돕기로 했다.
또한 충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1촌 운동과 연계 추진하여 1회 이상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농촌을 이해하고 도 농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