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서는 19일 2005도지사 시 군순방시 개최한 지역혁신토론회를 대상으로 시군별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하여 2006년 예산지원 등 집중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도청영상회의실에서 이재충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시군 관계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 특화도시 제천만들기 2010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간 세부사업 추진방안과 관련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제천시가 보고한 2006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우수한약재 재배 시범화 사업, 약초 박물관 건립, 한방 생태체험마을 조성 등 8개사업에 도비 1,580백만원을 지원 건의 했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우수한약재 재배사업을 위한 저온저장시설 건조가공시설 등 2억 5천만원과, 세계 약초 박물관건립을 위한 BTL사업선정, 생태건강 증진시설, 음식 숙박, 농산물 판매시설 등을 위한 한방 생태체험마을 조성사업비 4억5억천만원과 한방산업 지원센터건립비 7억 9천만원 등이다.
도에서는 담당부서별로 지원 건의내용을 종합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지원 등 적극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에서는 지난 7월 21일 괴산군청에서 괴산Bio씨감자 특성화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씨감자 연구소설립, 감자 홍보전시관 운영, Bio씨감자 생산사업 등 지원 건의사항 대하여는 도 관련부서에서 2006년 사업비 지원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오는 8월 31일에는 단양군청에서 단양 석회석 신소재산업 육성방안을 소재로 한 추진상황 보고회가 개최 된다.
도에서는 2005년 도지사 시군 순방 지역혁신토론회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방안과 연계시키는 시 군에 대하여는 예산지원 등 행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여타 시 군과 차별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방특화도시 만들기 적극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