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9일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 2004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02년과 2003년 평가에서 최우수도로 선정되었던 도가 올에도 2004년도에 추진한 시책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도로 선정되었다.
정부합동평가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도로 평가 받음으로써 다시 한번 충북의 행정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되었다.
특히, 전국단위의 평가에서 최우수도 평가를 2회이상 수여하지 않는 관례를 고려할때 충북도로서는 이번 평가결과가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평가는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 및 관련 중앙부처가 9개분야 59개(개별평가 10개 포함) 시책 등 국정 주요 시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추진내용과 성과에 대하여 서면평가, 중점과제평가 및 주민만족도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6월 8일 최종 발표했다.
충북도가 이번 평가에서 전체 9개 분야중 5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 등급 평가를 획득 했다.
그중 환경관리는 3년 연속 보건복지 지역경제분야는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결과 우수 시 도에 대한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는 전년도 수준으로 재해대책 수요가 마무리 되는 10월 이후에 교부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정부합동평가 시행이래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공무원들이 150만 도민과 함께 힘을 모아 변화와 도전 창조와 개척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와 공공기관,혁신도시 유치 및 기업도시 건설 등 도민의 역량을 총 집결하여 주요 도정 현안사항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한편 바이오토피아 충북 의 조기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