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서울시는 서울의 기업체 대학 서울시 산하기관 등과 도내 농촌마을을 결연하는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운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서울시내 60개社와 도의 60개 농촌마을이 합동결연은 31일 오전 10시에 음성군 실내 체육관에서 자매결연 체결기업과 농촌마을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원종 도지사와 이명박 서울시장간의 지원협약 체결에 이어 60개 기업과 60개 농촌마을 대표가 자매결연을 체결 했다.
이날 60社 60村 자매결연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 돕고 함께 더불어 발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3월 4일 제천학사 준공식에서 서울시장과 도지사가 만나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이루어 졌다.
서울시에서는 두산전자비즈 LG텔레콤 대한상운 등 29개 기업체 서울시립대 서강대 등 15개 대학, 종로 용산 동대문구청 등 전체 60개 회사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번 충북과 서울의 60사 60촌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은 농촌에 사랑과 지원을 농촌은 기업에게 건강한 삶을 서로 주고 받는 행복한 win-win 관계가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 농촌을 일방적으로 돕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농촌지원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와 임직원의 건강한 삶이라는 큰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서울시는 물론 기관단체 기업체 등과 1社 1村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해 농업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 넣고 도시민에게는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매결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 서울 60社 60村 합동 자매결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