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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분기역 오송 최적

기사등록 일시 : 2005-03-25 16:53:32


우리 도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을 앞두고 오송분기역이 갖고 있는 장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지세력 확산 및 전국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 도는 오송이 행정중심 복합도시와 근접해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하고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해 탁월한 접근성을 갖춘 최적의 대안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오송분기역은 X축 형성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와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골고루 잘사는 국가균형 발전을 이룩하는 국가백년대계 청사진에 가장 적합하고 호남-충북-경북 북부-강원권의 새로운 도약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송은 천안이나 대전에 비해 4천억∼5천억원의 초기 건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1일 이용인구도 6천∼2만명이 많아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노선이다. 특히 오송은 충청권 3개 시도의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분기역 설치로 인한 발전효과를 골고루 파급시킬 수 있고 천안이나 대전에 비해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문화보존형 노선이다. 한편 오송은 180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서울대 첨단연구단지의 강원도 평창이전(2009년) 등 시대변화 추세를 감안, 전국을 가장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미래형 노선으로 꼽히고 있다. 도는 21일 김전호 도 교통과장을 팀장으로 사무관 3명, 6급 2명, 7급 2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는 등 막판 여론 형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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