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3일 매주 월요일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를 효율적 회의진행방식으로 개선하는 한편, 대화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제고를 위해 브레인스토밍의 날과 테마회의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먼저, 매주 월요일 도 과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의 일방적인 업무계획 보고방식을 탈피해, 보고시간을 3분의 1로 줄이고, 나머지 시간을 실과별 브레인스 토밍과 실국장 테마회의에서 토의된 안건 중 우수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을 발표하고 토론에 부쳐, 전 직원이 업무 혁신에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보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종이 없는 회의진행 등 회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트북회의를 시행하기로 하였다. 노트북회의는 지난 1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범운영 되었으며 21일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브레인스토밍의 날은, 매월 셋째주 근무 토요일 10:00부터 도 본청 각 실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회의로서, 이 회의에서는 참여정부의 핵심과제인 변화와 혁신에 대한 주제학습과 일상 업무 개선사항 의견조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결론이 도출되지 않은 사항은 확대간부회의 또는 테마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토론하거나, 우수 토론내용을 확대간부회의에서 발표토록 하여 전 직원이 정보를 공유하게 할 계획이다.
매월 셋째주 브레인스토밍의 날은 운영 결과에 따라 첫째 셋째주 근무토요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테마회의의 날은, 매주 수요일 14:00부터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실국장이 참여하는 회의로서, 이 회의에서는 여러 부서 관련사항, 추진이 부진한 사항, 중앙정책에 대한 대응방안, Issue 선점 필요사항 등 도정 주요사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 도정의 추진전략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또한 여기에서 결론이 도출되지 않은 사항은 확대간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토론하거나 우수 토론내용을 확대간부회의에서 발표토록 하여 전 직원이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도에서는 확대간부회의를 중심으로 직원 중심의 브레인스토밍과 실국장 중심의 테마회의가 서로 연계 보완 공유하는 대화와 토론 중심의 변화와 혁신 시스템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충북도가 바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