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청주시의 각종건설사업이 해빙기가 끝난후 조기 발주돼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청원군 남일면과 휴암동을 잇는 11.4㎞의 국토대체 우회도로 사업을 비롯해 강서동에서 청주IC구간 청주가로수길 확장사업, 무심동로개설사업, 사직 주공 아파트 진입도로개설, 송천교에서 문암동간 도로개설 등 총25개소 373억원이 투입되는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동절기에 토지분할 및 조사측량을 비롯한 보상물건 조사, 설계 도서 작성을 거쳐 2월말 공사를 집행을 의뢰해 3. 4월중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해빙과 동시에 25개소의 도로 및 상하수도, 조림, 주거환경개선, 주민숙원사업 등의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해 사업비를 집행함으로써 고용창출 과 건설경기 부양으로 구매력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용근로자의 생활안정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 계획을 언론을 통해 홍보함은 물론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지역의 덕망있는 인사를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해 하자없는 튼튼한 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시는 모든 건설공사를 조기에 발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중심의 열린시정을 펼쳐 살기좋은 청주건설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각종건설공사 조기 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