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4일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참신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심사해 이상국(창신초등학교 교직원)씨의 음식물쓰레기 분야와 이한명(수곡1동)씨의 재활용 방안이 우수상을, 이상숙 (용담동)씨의 일반쓰레기 분야와 조동임(사직2동)씨·홍웅기(모충동)씨의 재활용 방안 등 3명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생활쓰레기 줄이기 시민 아이디어는 총13명이 응모했는데 시는 지난23일 부시장을 비롯한 교수, 환경단체, 시의원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계속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응모한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는 전주 및 담장의 취약지역에 분리 수거대를 설치해 불법투기를 근절, 종량제 봉투와 일반비닐 봉투도 100% 분해되는 재질로 제작,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에 감시원을 위촉해 적발시 포상금을 지불하고 야간감시를 강화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생활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우수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