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수학, 영어와 같은 지식도 아니고, 피아노, 검도와 같은 예체능도 아닌 특별하고 색다른 것을 지도하는 교실이 있다. 스스로를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아이의 마음이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충북 보은의 마음자람 교실이 그것이다. 주니어 마음자람 교실은 스스로의 마음과 투명하게 대화할 수 있는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내면의 힘을 갖춘 마음이 튼튼한 성인이 될 것이라 여기며 매월 넷째주 주말과 여름,겨울 방학마다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마음자람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10월의 주니어 마음자람 교실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중학교 학생들과 “나” 라는 주제안에서 ‘나를 찾고, 자랑하기’를 하였다. 프로그램 중 세상에 ‘나’ 소개하기 시간에는 지면 가득 자신의 장점,꿈 등을 표현한 후 자신의 사진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고, 출력하여 마치 유명 제품의 광고처럼 자신을 신나게 PR하였다.
11월 27일과 28일 진행되는 주니어 마음자람 교실에서는 지난 주제 “나” 에 이어서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나와 너가 만나 조화로운 우리가 되었을 때의 즐거움을 체험과 체득을 통해 직접 느끼도록 지도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까지 한 달에 한 번씩 1박 2일로 진행하는 교실이다.
마음이 자라나는 교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