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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TM센터 유치, 100여명 고용창출 효과기대
청주는 국내 굴지의 보험업체인 동부화재 TM센터를 유치해 동부화재해상보험(주)와 17일 오전 10시 30분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콜센터 청주설립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약체결후 이달중 30여명의 신규 여성인력을 채용해 10월부터 상당구 영동소재 알리안츠생명빌딩 2층에서 오픈할 예정으로 내년말까지 100여명의 인력을 단계별로 채용할 방침이다.
동부화재해상보험(주)는 국내 최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보험을 비롯하여 장기손해보험, 화재보험, 해상보험 등 손해보험 전 종목을 취급하는 종합손해보험 회사로써 전국 59개 지점, 영업소, 보상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자산규모 5조 6,770억, 매출액 3조 8,360억, 고용인원 2,179여명에 달하는 보험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형 우량기업이다.
동부화재 청주TM센터 설립을 위하여 시설투자비만도 10여억원에 달하고 인건비만도 100여명의 월급여 2억5천1백만원으로 연간 30여억원의 투자효과가 기대되어 주변상권의 활성화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로에도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동부화재 청주 TM센터 유치시 재정적 지원은 하지 않고, 고용인력 채용 등 제반 행정적 사항은 청주시에서 적극 지원키로 하는 등 청주시와 동부화재간 상호 협의하에 TM센터 유치의 새로운 모범적 결실을 보게 됐다.
한편 시는 수도권 및 타 시 도 이전기업과 고용효과가 큰 콜센터 등 사업지원서비스업에 대한 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제정 마련하고 조례 범위내에서 재정지원은 물론 시민 취업위탁교육 확대 등 양질의 텔레마케팅 인력양성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유치는 민선4기 남상우 청주시장 취임이후 (주) 인우기술등 콜센터 4개소, 하이닉스 반드체 후처리공장등 제조업 6개소로 경제효과는 투자금 총 9조3천3백7십6억원에 고용인원
만5십8명을 유치한 쾌거로서 전략에 입각한 타 자치단체와의 비교우위 선점을 최대한 살려 수도권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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