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최대의 명절인 추석절을 맞아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절 연휴 전,후 기간인 5일 동안 귀성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시장, 백화점 및 복합영상관, 역, 터미널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 소방본부는 도내 1,06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5천1백여명의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인력을 동원해 도내 주요시장, 백화점 및 대형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유동순찰을 강화하고,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화기취급 단속과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 하기로 했다.
또한 공항, 역, 터미널과 고속도로 등 사고다발지역에 119구급대 18개대 32명을 근접 배치하여 연휴 기간 중 대규모 인파 이동에 따른 교통사고 등 신속한 응급의료 활동을 수행하고 응급의료정보센터 등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파악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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