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30일 대청호반 일원에서 펼쳐진다.특히 이번대회에는 사상최대인원인 7,800여명이 참여 신청해 메이져 대회로 발돋움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선수와 가족 등 1만 5000여명이 운집 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주차대책과 교통대책을 세우는 등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예년에 사용하던 호반주차장과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문의중학교,문의초등학교,문의면사무소외에도 22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회장 인근 지방도건설공사장을 추가로 확보해 주차문제를 해소했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과 선수보호를 위해 100여명의 직원과 50여명의 교통경찰, 20여명의 해병전우회와 자율방범대원 30명 등 총 200여명이 배치된다.
이와 함께 선수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시원하게 달리 수 있도록 코스모스길, 해바라기길, 칸나길 등 특색 있는 꽃길조성을 완료했다. 마라톤 코스 인접마을 주민들도 풍장소리와 박수로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의 힘을 돋운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대회참가자 1,000명에게 청남대 무료관람 이벤트를 마련한 것을 비롯해 벽걸이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디지털카메라, 자전거, 청원생명쌀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대회관계자는 “대회당일 일시적으로 차가 몰릴 수 있으므로 카풀이용과 20분 정도 여유를 두고 미리 행사장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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