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박노성 출마선언 및 예비후보 등록 기자회견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대강당에서
충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있는
前 교육위원 박노성씨.
박노성씨 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
-충북도 선관위에서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
박노성(61) 전 충북도교육위원이 11일 도선거관리위원회에 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8일 교육위원직을 사퇴한 박 전 위원은 이날 오후 2시께 지지자들과 함께 도선관위를 찾아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14대 교육감 선거에 첫 번째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노성 참석한 지지자들과 기자들 앞에서 출마동기를 밝히는 자리에서 자신이 교육감에 당선이 되면 첫째,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 둘째, 자긍심과 존경받는 교단문화 정착, 셋째, 믿음과 신뢰 받는 학교문화 형성, 넷째, 365일 즐거운 충북의 교육현장(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은 청풍명월과 선비의 고장으로 올바른 교육이 가정과 나라의 백년대계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일찍이 자각한 우리고장 선인들이 열정적으로 헌신해온 결과 전국에서도 이름난 교육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충북교육은 구성원들이 단합하지 못하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지 않는 연유로 교육충북, 교육의 도시 청주라는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명성이 상당부분 쇠퇴한 것이 현실입니다.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국가 간 경계가 무너지고 다문화 가정과 세계 공동체가 급속도로 형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화를 넘어 하나의 생활권인 지구촌 시대이고 지구촌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온힘을 모을 때라 생각합니다.
충북도 국내의 경쟁이 아닌 지구촌의 다른 인재들과 당당히 경쟁하여 앞서 나가야 할 때이다.
이런 시대적 현실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교육은 아직도 많은 교육정책이 정체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며, 크고 작은 교육계의 문제와 각종 비리와 도덕적 사건들이 적지않게 터져나와 충북도민 뿐만 아니라 교육 구성원들에게 까지도 지탄을 받고 있어 충북 교육계 전체가 매도 ․분열 되고 있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원칙의 소신없는 인사행정과, 조정 및 중재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지도감독의 부실, 교육계 사안에 대한 뒷북대응 등 강력한 리더십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원칙이 바로서고 서로 단합된 교육 구성원의 모습과 충북교육을 위해 사리사욕없는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온몸을 던져 일할 사람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지역공동체가 모두 만족하고 지구촌의 교육충북으로 우뚝 서는 모습을 보여줄 때입니다.
미력하나마 한평생을 교직에 몸담아온 저로서는 이제 마지막 남은 교육에 대한 정열을 충북 교육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쏟을까 합니다.
이제 충북 교육감에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세계인류의 교육충북 창조를 위한 4대정책비전을 제시합니다.
위의 4대 정책을 목표로 현안문제를 교육계와 학부모, 지역공동체와 뜻을 모아 지식문화 교육특별도 교육충북으로 만들고자 저 박노성 지금 당당히 교육특별도 교육충북의 비전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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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교육감 예비후보 박노성 출마선언 및 예비후보 등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