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누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천공. 증평복지관)은 29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0세대를 방문해 각 15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특히 이번 증평복지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는 관내 소상인업체에서 배추와 무, 양념류 등의 일부를 후원하고, 여성의용소방대 등 여러 단체에서 김장담그기에 동참함으로써 이웃사랑의 정성을 더했다.
또한, 같은 날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 삼보복지관)에서도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50명에게 10kg씩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고마움을 샀다.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 중인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은 총 16명의 생활지도사가 활동 중이며, 352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생활교육 실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체계 활성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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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불우이웃에게 김장김치 나누기 손길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