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진농업 실현과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한 2008 새해영농설계교육”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오는 25일 열리는 ‘도라지’ 교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10일 축산현황 점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우’ 교육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1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당초 계획인원인 800명을 초과한 840여명이 참여하며 영농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영농기술분야와 생활자원분야로 운영된 가운데 분야별 다양한 내용 편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중점교육과 정보제공, 수출농업 육성 및 친환경농업 확산과 안전 농․축산물 생산 연구 등을 중점 목표로 추진돼, 달라지는 농업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농가 경쟁력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품목별 새로운 전문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분야별로 저명한 외래강사를 초빙, 영농시기별 주요 실천과제를 짚어 봄으로써 참석자들의 능력배양에 도움을 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농촌 현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보자는 의지를 갖고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준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작목별 전문기술 교육을 지속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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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새해영농설계교육 호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