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노인장기요양보험 증평운영센터 개소식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
요양보험 증평운영센터 문 열어
공적노인요양보장체계 마련 기대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지사장 홍현성)는 27일 오후2시 증평읍 초중리 대성빌딩 4층에서 유명호 증평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장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보험 증평운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증평요양운영센터는 올 7월부터 시작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본격 운영과 맞물려, 이번 증평운영센터 개소를 통해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간병과 수발, 목욕, 간호, 재활 등 공적서비스와 관련된 업무를 지원할 노인장기요양업무 증평운영센터(증평읍 초중리 11-41 대성빌딩 4층)가 27일 오후 2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유명호 군수도 “가정의 몫으로 남겨져 있던 치매․중풍 등 노인에 대한 요양문제를 공적 노인요양보장체계로 극복하는 좋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는 다음달 15일부터 장기요양인정 신청 및 조사에 나설 계획으로,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노인성질병을 가진 64세 이하의 국민이며, 거동이 현저히 불편해 장기요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읍․면사무소 또는 증평운영센터에 신청한 뒤 등급판정 절차를 거쳐 장기요양인정 후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따른 비용은 보험료와 국가 및 지자체, 본인 부담으로 충당되는 가운데, 보험료는 현행 건강보험료의 약 4.05%(월평균 약 2,500원)가 건강보험료에 통합 고지되며, 국가와 지자체는 보험료 수입의 20%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비용을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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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