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청주국제공항활성화 및 관광교류 협력방안 논의
정우택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중국 길림성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와의 교류를 강력 희망하는 한챵푸(韓長賦)길림성장이 정 지사를 초청, 양지역의 교류관계 개설을 제안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충북도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 경제 항공 관광 등 다방면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양 知事 省長간<우호교류협약서>서명, 청주공항과 장춘·연길·백두산공항간 항로개설을위한실무협약 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양지역 산업단지간 경제 기술교류와 입주 업체간 무역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장춘경제기술개발구의 우호협력협약 체결 등의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충북도는 이외에도 오는 10월 개최 될 (BIO KOREA 2008 OSONG) 와 2010년 열릴,<제천한방엑스포>에 현지 바이오 의약업체의 참여를 요청하고, 차이나월드 조성사업에 대한 길림성 기업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아나가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길림성은 최근 중국정부의 동북지구 진흥정책에 힘입어 급성장 중인 지역으로, 풍부한 자원과 농 축산업뿐 아니라 자동차, 식품, 의약, 전자산업 등이 매우 발달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길림성 방문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중국관광객 유치, 경제무역교류 등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對中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 지사는 이번 중국 방문길에는 예산절감 차원에서 최소한의 방문단을 구성토록 지시하고 수행비서도 동행하지 않는 남다른 의지로 예산절감에 특별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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