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9일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와 그 탄생지 청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IPA 서울총회 등 “직지순회전”에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비 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되어 청주시 계획 순회전을 당초 14개소에서 3개소를 추가해 17개소와 국내외 국제행사로 IPA총회(서울), 북엑스포아메리카(LA), 동경국제도서전, 상해인쇄전 4개소를 신규 전시하게 되어 이번에 7개소를 확대하여 올해 총 21개소를 전시할 방침이다.
오는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COEX에서 1천여명의 국제출판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28차 국제출판협회(IPA)서울총회에 이어 5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 세계 30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2008서울 국제도서전에 직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7월 19일자 인쇄문화산업진흥법의 시행과 더불어 청주시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직지의 국가정책사업화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를 받아 ‘이태리 국제도서전’을 비롯해 해외에서 개최되는 직지홍보를 위한 전시코너를 설치하여 직지 해외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주시, IPA 서울총회 등 직지순회전 국비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