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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권발급업무 제천시 등 4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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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8-06-04 17:2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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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4일 지금까지 도청에서만 발급하던 여권을 2007년도 충주, 옥천군에 이어 6월부터는 청주 흥덕구청,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청 등 4개 기관까지 확대 운영한다.
신설 여권수행기관(분소)인 청주시 흥덕구,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등 4개 기관은 통신장비와 PC, 모니터, 스캐너 등 여권 발급장비와 민원안내·편의시설 등 여권발급 환경을 구축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여권발급 업무를 개시한다.
이와 함께 여권법 개정으로 오는 29일부터는 여권발급 신청은 본인이 반드시 하여야 하게 됨에 따라 여행사 등 위임을 통한 여권의 신청 및 수령 등의 여권업무 대행제가 폐지되게 되며 외교통상부에서만 발급하던 관용 여권도 오는 29일부터는 충북도에서 접수·교부한다.
도내에 모두 7개소의 여권발급창구가 개설됨으로써 원거리 이동 관계로 불편을 겪던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도청방문에 따른 주차난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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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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