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13일 평소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평등사회구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제13회 여성주간 유공표창대상자로 제2회청주시여성상 4개부문 4명, 평등부부 2쌍, 여성발전유공단체 2개단체, 여성발전유공자 3개부문 6명을 확정했다.
제2회 청주시여성상은 훌륭한어머니 부문에 몸이 불편한 80대의 친정·시부모님과 지체장애인인 시동생을 정성껏 보살펴온 가경동 신혜섭(남이농협 여성복지과장)씨가 평등부문에 정선희씨(충북인권상담소 소장)가 봉사부문에 음옥자씨(불교아미타호스피스 봉사대장)가, 예능부문에 박현진(극단 상당극회대표)씨가 선정됐다.
또한 평등부부로는 신봉동 박용권·허은경 부부와 가경동 신희성·황윤미 부부가 민주적인 가족문화를 이끌고 있는 평등부부로 선정, 여성발전유공단체로 청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행님)와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배정자)가 선정했다.
여성발전유공자로는 여성단체육성 부문에 박화서(푸른여성자치회장)씨와 서외화씨(대한어머니회청주시지부장)가, 여성사회교육 부문에 구민영씨(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동화구연지도자)와 김은식(YWCA 청주인력개발센터 간사)씨가 양성평등기여 부문에 엄정옥씨(인구보건복지협회청주성폭력상담소상담원)와 김영희(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씨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7월 2일 여성주간기념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며, 명사특강, 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흥겨운 화합잔치로 청주시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청주시 제13회 여성주간 유공표창대상자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