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통해 대학과 고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2000년부터 개최해온 대원과학대학장배 고교 교사 친선 테니스대회가 지난 26일 제천시민공설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번 대회에는 전국 22개 고교 160여명의 교사들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대회는 테니스라는 운동을 통해 각 지역의 고교에 대원과학대학의 존재와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대학이 갖추고 있는 우수한 정보와 각 일선 고교의 정보를 교환, 해당 학교 교사들이 자연스럽게 대원과학대학을 방문해 대학의 여러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에 많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올해는 충북지역 10개교, 강원지역 7개교, 경북지역 1개교, 서울ㆍ경기지역 4개교 등 총 22개 고교에서 160여명의 교사들이 참가했으며 우승팀과 준우승, 3위에까지 각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대원과학대학 간호과, 응급구조과에서는 혈압, 혈당, 체중 등을 체크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철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물리치료과에서는 초음파기기를 이용한 마사지를, 레저스포츠과는 스포츠테이핑과 스포츠마사지등의 건강상담 및 의료봉사 등 다양한 행사첨도 함께 진행됐다.
대원과학대학은 세명대와 함께 중부권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전국의 고교생들의 지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취업에서도 타 전문대학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테니스로 대학-고교 간 친목 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