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청풍호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5년에 완공한 수상아트홀의 위탁을 맡은 청풍소리문화원(원장 이백천ㆍ음악평론가)이 수탁후 첫 공연을 펼친다.
이 번 콘서트는 청풍소리문화원이 개원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19일 6시부터 9시까지 공연되는 이 번 콘서트에는 이동원, 이필원, 홍민, 하남석, 둘다섯, 장은아, 엄인호(신촌부르스), 전영록, 김홍경, 하사와 병장,(사월과 오월)의 이지민, 「해바라기」의 이주호를 비롯한 포크송 가수 10여명과 성악가 김현동의, 클래식기타 연주가 이경록 등이 참가한다.
제천시는 지난 4월 17일 청풍소리문화원과 수상아트홀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해 위탁관리를 완료했다.
청풍소리문화원은 수상아트홀에 인터넷 방송설비를 갖추고 공연실황 중계와 주부가요제, 대학 포크페스티벌, 청소년 음악제, 아시아 소리문화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으로 700명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번 공연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관광팀(641-5132)으로 문의 하면 된다.
청풍 수상홀 민간위탁 후 첫 콘서트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