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4일 오후 2시 30분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공간정보 구축 및 비전에 대한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25억원을 들여 공간정보구축 사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12월까지 새한항업(주)가 용역을 맡아 수치지형도 및 GIS DB 세계측지계 변환, 항공사진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용역사인 새한항업(주) 주관으로 공간정보 관련 공무원, 단체, 대학, 학회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정보시스템 구축현황, 중장기추진계획 및 비젼 제시를 통해 공간정보기반 행정지원, 의사결정 및 대시민 서비스에 대한 방향 제시 및 홍보의 자리를 마련했다.
청주시 지리정보 구축 경과보고, 청주시 지리정보 구축 홍보, 수치지형도 및 GIS DB 세계측지계 전환 및 기대효과, 청주시 지리정보 구축현황 및 미래 비젼, 국가와 자치단체 GIS의 미래와 비젼,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터넷 지도서비스, 교통정보서비스, 신속한 인명구조 및 소방, 지하시설물의 안전한 관리, 산불감시, 관광지 안내 등 대시민서비스와 행정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21세기 유비쿼터스 청주를 앞당기도록 공간정보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공간정보구축 및 비전에 대한 포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