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동사무소(동장 조항래)가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여성 통장 중심의 33명으로 구성된(풍년골 봉사대)를 결성하여 15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가경동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33명의 봉사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골 봉사대)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대원 임무 선서식, 장수촌과 명인사우나와의 자매결연식 등을 포함하여 30분간 진행했다.
그동안 각종 직능단체가 개별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던 탓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기에 봉사를 하지 못하는 등 문제점들이 지적되어 좀더 체계적이고 탐구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봉사채널의 다변화를 통해 지역봉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풍년골 봉사대가 결성되게 됐다.
봉사대는 혜원복지회관 방문목욕봉사, 독거노인 집청소 및 밑반찬 제공, 하나병원 방문봉사 등의 활동과 옥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의 농촌지원 활동, 또한 체육대회 등 행사시 급식봉사, 각 직능단체 활동 중 봉사영역 지원, 타 직능단체 회의 시 봉사체험 발표회 개최 등의 폭넓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심경숙 풍년골 봉사대 회장은 “이번 봉사대 결성을 계기로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기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봉사의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봉사는 내가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