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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난해 자동차 매연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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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9-01-06 17: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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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6일 대기오염이 없는 깨끗한 녹색성장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올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한 결과 자동차 매연이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66,590대를 단속하여 96대에 대해 행정처분(개선명령)을 하였으나, 올 차량 66,190대 단속을 벌여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 4대에 대해 개선명령, 배출허용기준에 근접한 차량 20대에 현지 계도를 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차고지의 경우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종점지 등의 차고지위주 현장단속과 사직고개, 수자원공사 앞, 수름재 고개, 상리고개 등에서 비디오 촬영에 의한 단속을 벌였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관련법이 개정되어 비디오 단속의 경우 개선명령이 개선권고로 변경되어 행정처분 실적이 현저하게 감소 되었으며, 2008년 2월부터 운행차배출가스 정밀검사가 실시됨에 따라 효과를 거두어 매연발생 차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배출가스 무료점검(차량등록사업소 내)센터와 환경신문고에 접수된 매연과다 발생차량에 대해 자율 정비토록 안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매연을 많이 발생하는 자동차를 발견할 경우에는 자동차등록번호, 일시, 장소 등을 확인하고 시 환경과 043-200-2618 또는 시 홈페이지 www.cjcity.net 전자민원창구(환경신문고)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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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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