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28일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독거노인에 대한 노인돌봄서비스, 노노케어사업, 도시락 배달사업 등 활발히 전개해 2009년 독거어르신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독거노인의 생활안전을 수시로 파악하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는 수행기관을 통해 21명 직원이 안전확인 24,500회, 생활교육 4,320명, 독거노인 자매결연 등 서비스연계 36,000건 제공 ▴노노케어사업은 노인일자리기관인 시니어클럽을 통해 안부확인 및 말 벗되어 주기 ▴무료 도시락 배달사업은 5개기관에서 도시락을 평일에 배달하고 참여 기관을 통해 안부 확인 등 다양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건강음료 배달 사업으로 요구르트를 매일 관내 독거노인에게 배달하면서 안부를 수시로 파악하여 행정관서에 알려주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 독거노인 안전망 확충 방안으로 노인돌봄서비스사업 562명, 노인일자리인 노노케어사업 2,475명, 무료급식사업인 도시락배달사업 270명, 건강음료배달사업 1,332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안전확인 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의 독거노인 현황은 지난해 기준 5,831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922명, 단순 독거노인 3,909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해를 거듭 할수록 독거노인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노인복지 증진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독거어르신 서비스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