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12일 민선 4기 들어 매년 20억 가까이 교육경비가 증액되어 오다 올 16개 사업 113억2,400만원에 달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교육경비 보조 12억0,800만원, 학교지킴이 제도 운영 5,800만원, 직지연구 지정학교 운영 보조 3,000만원, 학교 우레탄 설치사업 1억5,000만원,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2억5,800만원 등 17억0,4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교육여건 개선 사업비로 올해도 영어체험마을 운영 보조에 25억원,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 6억6,000만원 등 31억6,000만원이 지원될 방침이다.
특히 학교 급식비 분야에 있어서도 청주시 학교급식지원 조례에 의한 학교급식 보조 6억원 이외에도 불우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에 25억2,000만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이동 급식비로 16억4,700만원, 학교우유급식지원사업 5억6,200만원 등 총 53억2,900만원이 보조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학교 4H지원에 4,900만원, 장애인 자녀 교육비로 1,6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 지역의 인재를 영성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충북인재양성재단에도 충북도 전체의 30%에 해당하는 10억6,600만원의 출연금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달 이미 출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담장허물기와 학교숲 조성 사업 등 지속적 으로 교육경비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학교경비 보조 등 16개 사업 113억2,400만원 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