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명암-산성간 공사 구간에 터널 굴진이 완료되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4일 상행 터널 명암1터널 거리 500M 폭 10M(2차로)와 명암2터널 거리 678M 폭 10M(2차로)에 굴진을 완료한데 이어 오는 22일 하행터널 명암1터널 거리 674M 폭 10M(2차로)와 명암2터널 거리 675M 폭 10M(2차로) 굴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 178억원을 투자하여 터널 방수·공동구설치공·라이닝공, 포장공사, 사면 보호공 등 오는 12월 준공 목표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명암터널 전기공사는 48억8천4백만원을 들여 전기설비, 터널조명 1,400여개 설치 ▴자동제어설비, 무인관리소와 상황실(시·구청) 설치 방재설비, 소화기 51개소·비상방송 49개소·비상전화 11개소·CCTV 20개소 등을 설치한다.
특히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 지역의 균형발전 및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산성고개의 사고다발지역 대체우회도로 건설로 교통사고 방지 빛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거리 3.97㎞, 폭 20M(터널 L=2,527M ∙상행 1,178, 하행 1,349) 규모로 총 사업비 7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명암-산성간 도로공사 터널 굴진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