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농산물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 조사 등 단속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도, 시군 농산물 유통담당 및 축산담당 관계자 50여명 대상으로 오는 2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서 농산물 원산지표시 실무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부정유통방지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키로 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최근 세계시장의 개방화 확대에 따른 수입농산물 급증으로 국산둔갑 판매행위 또는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등 부정유통사례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무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어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설 대비 원산지 특별단속에 이어 분기 1회 이상 도․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시군 교차단속을 실시하여 수입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판매행위 등 도내 부정유통방지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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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원산지표시 실무자 특별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