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27일 산불예방감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산불감시카메라를 설치한다.
시는 8천만원을 들여 흥덕구 동막동 산 44-10번지에 산불감시 카메라 1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금주에 산불기간이 끝나는 5-6월에 산림청 헬기를 이용해 자재를 운반한 후 설치할 방침이다.
이번에 추가 설치하는 카메라는 부모산과 낙가산 카메라와 연계하여 시청 상황실에 산불감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함에 따라 산불취약 지역인 강서1동 일원에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인 산불예방 체계 구축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과 초등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초소 7개소와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 산림보호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삼일공원의 산불예방무인방송기기를 가동시켜 산불방지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산불 없는 해’로 정하고 산불조심 기간동안 주말과 휴일에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시청 및 양 구청 부서별로 산불조심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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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불감시카메라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