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8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서 솔향기수박정보화마을 개소식 행사를 박경배 부지사, 이용희 국회의원, 영동군수, 도의원, 군의원, KT충북법인사업본부장, 지역 유관기관, 도내 정보화마을위원장, 도 및 시군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어촌, 산촌과 같은 정보화 소외지역에 초고속 인터넷망과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정보격차 해소함은 물론, 전자상거래 등을 통한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솔향기수박정보화마을을 개소하기까지 주민정보화교육, 초고속 인프라 구축과 정보이용환경 및 마을홈페이지 구축 등 인터넷을 통한 각종 생활정보, 농업정보 등 획득하기에 매우 편리해 졌을 뿐만 아니라, 대도시민들과 똑같이 정보통신 품질이 한층 향상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농민들이 정성들여 생산해 낸 지역 특산물을 솔향기수박정보화마을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하여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상품도 판매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노 정보화마을위원장은 “마을 특산품으로 수박, 당근, 쌀, 야채 등을 생산하는 상품을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판매와 함께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4계절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21C 정보화 선진화에 앞장서기 위하여 2001년부터 올 4월 현재까지 20개정보화마을을 조성 운영 중에 있으며, 정보화 마을을 통하여 도시보다 더 소득이 높은 농촌, 도시민 보다 정보화 이용률이 더 높은 선진 농촌으로 가꿔나가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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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솔향기수박정보화마을 개소식 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