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개관하여 도민들의 소방안전의식 생활화와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충북도민안전체험관이 그간의 묵은때를 벗고 새롭게 단장하여 화제다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9일 체험관의 교육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도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추어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3월동안 체험관 내 외부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성했다.
보다 쾌적하고 친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미지를 추구하기 위해 체험관 전면간판을 이미지화 시키는 등 방문하여 체험하고 싶은 공간으로의 변화를 꾀하였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변화로 지루하지 않은 교육관으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22,000여명의 교육생이 다녀간 체험관에서는 화재연기 피난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 부터는 각종 재난관련 책자 및 홍보물 영상 등을 구비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도민들에게 항시 무료대여를 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기반 조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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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갈아입은 충북도민안전체험관
